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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실종’ 경찰 긴급체포…기록 삭제에 허위 종결 더 있었다 [9시 뉴스] / KBS 2026.08.22.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과 관련해 수상한 정황이 또 드러났습니다. 담당 경찰관이 경찰 내부 시스템에서 실종 여성의 기록 자체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경찰관 오늘(22일) 긴급 체포됐습니다. 현경주 기잡니다. [리포트] 장미란 씨 실종 이후 장 씨의 남자친구는 112에 재차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재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실종신고를 받았던 경찰관, 부 모 경장이 "장 씨가 신고자에게 위치를 알리지 말아달라고 했다"는 메모를 112에 남겼기 때문입니다. [오윤성/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구체적으로 "자기 전화번호를 가족들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라고 하는 얘기까지 만약에 했다고 한다면, 이는 직무 유기나 업무 방임과는 성격이 상당히 달라보인다는 거죠."] 부 경장은 또 경찰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서 장 씨 사건을 입력했다가 삭제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사건 기록을 그냥 지운 게 아니라 특별사유로 입력해 관리자도 삭제 내역을 볼 수 없게 한 겁니다. 이에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부 경장의 담당 사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달 2일 접수됐던 실종사건도 허위종결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부 경장을 직무 유기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실종자 가족에 대한 2차 가해에도 칼을 빼들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실종자를 찾게 해주겠다"는 문자와 전화를 실종자 가족에게 반복적으로 보낸 1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KBS 뉴스 현경주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4346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제주실종 #경찰 #허위보고 #실종수사 #기록삭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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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실종’ 경찰 긴급체포…기록 삭제에 허위 종결 더 있었다 [9시 뉴스] / KBS 202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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